데미안 셔젤이 감독한 라라랜드는 배우 지망생과 재즈 피아니스트가 로스앤젤레스에서 자신들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면서 서로 사랑에 빠지는 삶을 그린 로맨틱 뮤지컬 영화다. 엠마 스톤과 라이언 고슬링은 많은 비평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2016년 이 작품에서 주연을 맡았다. 이 글에서는 라라랜드가 음악 장르에서 현대의 명작으로 자리매김하게 된 측면들을 파헤쳐 보겠다. 할리우드에 보내는 러브레터 라라랜드는 할리우드의 황금기와 그것을 정의한 상징적인 뮤지컬들에 경의를 표하며, 그것의 선명한 색채, 정교한 음악적 숫자, 그리고 다양하고 놀라운 영화 촬영법을 사용한다. 이 영화는 진 켈리와 프레드 아스테어의 시대를 연상시키는 영화의 매력과 음악의 힘, 그리고 고전적인 할리우드의 로맨스를 오마주한 것이다. 이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