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영화

닥터 스트렌인지1, 마법사가 된 의사

올인포100% 2022. 5. 8. 19:06
반응형

닥터 스트레인지 시리즈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가 2022년 5월 4일 대혼돈의 멀티버스란 이름으로 새로 개봉했습니다. 1편은 2016년 10월 26일에 개봉하였고 한국 관객 수는 약 550만 명을 기록했습니다. 영화 순수익은 1억 2,000만 달러, 한화로 1,500억 원에 이르는 수입을 얻었습니다. 그 후 5년 6개월이 흘러 드디어 2편이 개봉했습니다. 이미 1편을 감상했지만, 시간이 너무 오래되어 내용을 잊어버린 분들을 위해 줄거리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줄거리

고대 기밀 마법 책들이 많이 있는 수도원에 케실리우스란 나쁜 녀석들이 침투합니다. 그들은 중요한 문서의 일부를 훔쳐서 달아납니다. 수도원의 책임자 에이션트 원은 케실리우스의 패거리를 추격했지만 포획하는 데 실패하고 맙니다. 한편 실력이 매우 뛰어난 의사 스티븐 스트레인지는 자신의 수술 실력으로 많은 환자를 살려내면서 많은 돈을 벌습니다. 돈을 흥청망청 쓰던 그는 어느 날 의료 학회에 참가하러 가다 자동차 사고를 당합니다. 스티븐의 가장 큰 재산이었던 그의 손을 자동차 사고로 못쓰게 됩니다. 더 이상 수술을 할 수 없는 의사가 된 그는 자기 손을 치료하기 위해 온갖 방법을 찾습니다. 재활 훈련으로도 효과가 없었던 그에게 재활 치료사는 절대 불가능해 보였던 재활을 성공한 사람에 대해 알려줍니다. 그의 이름은 조나단 팽 본이었고 그가 다시 걸을 수 있었던 비결을 듣기 위해 스티븐 스트레인지는 그를 찾아갑니다. 조나단은 그에게 카마르-타지라는 수도원에 대해 알려 줍니다. 스티븐은 자신의 남은 돈을 모두 투자해 마지막 희망으로 그곳에 갑니다. 카마르-타지의 책임자 에이션트 원은 마법을 의심하는 스티븐에게 자신의 마법과 영적인 힘을 보여줍니다. 유체 이탈을 경험하고 나서야 그녀를 믿게 된 스티븐은 그녀에게 마법을 가르쳐 달라고 부탁합니다. 처음에는 그의 부탁을 거절했지만, 동료가 그의 잠재 능력을 믿어보라고 그녀에게 조언하여 그녀는 스티븐을 제자로 받아들입니다.

마법사가 된 스티븐

스티븐은 그곳에서 미래에 가장 친한 동료가 될 마스터 웡을 만납니다. 스티븐은 습득 능력이 매우 좋아서 빠른 속도로 마법을 배우게 됩니다. 또한 그는 공부도 게을리하지 않아 잠을 잘 때는 유체 이탈을 통해 자신의 영혼으로 마법 공부를 했습니다. 스티븐 스트레인지는 생텀이라 불리는 건물을 통해 마법사들이 지구를 지키고 있단 걸 알게 됩니다. 마법사들의 임무는 이 생 텀을 지키는 것이지만 다크 디멘션을 사용하는 케실리우스 패거리에게 위협을 받습니다. 케실리우스는 카마르-타지에서 훔친 문서를 사용해 다크 디멘션의 원천인 도를 마무를 소환 하려고 합니다. 다크 디멘션은 누구나 영원히 살 수 있는 능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한편 스티븐은 마법의 눈인 아가모토에 대해 연구합니다. 이 마법의 눈은 인피니티 스톤 중에 시간을 움직일 수 있는 타임 스톤입니다. 그는 이 타임 스톤을 통해 케실리우스가 훔쳐 간 문서를 복원하여 다크 디멘션에 대해 알게 됩니다. 하지만 그는 모르도와 웡의 도움으로 다크 디멘션에 대한 유혹에 넘어가지 않습니다. 어느 날 다크 디멘션의 힘을 빌려 캐실 리우 그와 그의 추종자들은 런던 생 텀을 습격합니다. 이 싸움으로 뉴욕 생 텀으로 날아간 닥터 스트레인지(스티븐)는 움직이는 망토를 얻게 됩니다. 그리고 동료들이 올 때까지 케실리우스의 패거리를 상대합니다.

지구를 지키기 위해 어긴 규칙

케실리우스는 닥터 스트레인지에게 사실은 에이션트 원도 닥터 디멘션의 힘 덕분에 오랜 시간 동안 살 수 있었다고 말합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닥터 스트레인지는 에이션트 원에게 실망합니다. 한편 케실리우스의 침략에 생텀은 위험에 빠집니다. 에이션트 원은 케실리우스로부터 지구를 구하기 위해 노력하다 결국 죽고 맙니다. 그녀의 영혼은 닥터 스트레인지에게 찾아가 마지막 대화를 나눕니다. 그녀는 언젠가 닥터 스트레인지도 힘의 균형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정해진 규칙을 어길 때가 올 거라고 말합니다. 케실리우스의 패거리는 도르마무를 소환하기 위해 지구를 초토화시키기 시작합니다. 이를 막기 위해 웡과 닥터 스트레인지는 홍콩으로 도착해서 케실리우스와 맞서 싸우지만 강력한 도루마무의 힘 앞에 자신의 힘을 쓰지 못합니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머리를 써서 타임 스톤을 활용해 도르마무와 협상을 하러 갑니다. 강력한 힘 앞에 그는 무기력하게 죽지만, 타임 스톤으로 시간을 되돌려 계속해서 도르마무에게 찾아갑니다. 똑같은 시간 속에서 압박감을 느낀 도르마무는 결국 닥터 스트레인지의 제안을 받아들입니다. 다크 디멘션의 힘이 지구에서 사라지자 닥터 스트레인지는 시간을 되돌려서 지구를 원상복구 시킵니다.

도르마무 나는 협상을 하러 왔다

닥터 스트레인지 1편을 본 사람들은 이 대사가 가장 기억에 남을 것입니다. 계속해서 반복되는 닥터 스트레인지의 말에 도르마무가 결국 무너지는 장면에서 나온 대사입니다. 무려 5년이 지나서야 이 영화의 후속작이 나왔습니다. 타노스도 없고 아이언 맨도 없는 2편에서 새로운 악당은 누구일까요? 마법사에 대한 증오감이 생긴 모르도가 새로운 빌런 일지, 비전을 잃어 폭주해버린 완다 일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