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 46

다양한 관심을 가진 사람들을 위한 책, 모든 것이 되는 법

'모든 것이 되는 법'은 평소에 한 분야에 전문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아닌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을 위한 책입니다. 저자는 하나의 천직을 찾지 못했다고 해서 삶의 목적이 없는 사람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사람들을 'multi-potential-lite'라고 부릅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다재다능한 능력을 어떻게 직업으로 연결시킬 수 있을지 고민합니다. 그리고 한 곳에서 집중하지 못하는 것, 계속해서 초보자로서 공부를 시작하는 불편함, 전문성이 떨어진다는 것에 대한 회의감 등이 그들의 큰 고민입니다. 하지만 이들에게는 더 많은 장점이 있습니다. multipotentiallite의 특징과 장점 및 단점 'multipotentiallite'는 먼저 여러 분야에 대한 아이디어를 통합할 수 있습..

문화/책 2022.05.22

분단 국가의 슬픔, 영화 공동 경비 구역 JSA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는 2000년 9월에 개봉한 영화입니다. 세상에 나온 지 22년이 지난 작품이지만 지금 다시 봐도 엄청 오래된 영화라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남한 군인과 북한 군인의 우정과 그들이 결국 적이 될 수밖에 없었던 내용이 나옵니다. 이 작품의 원작은 ‘DMZ’라는 소설입니다. 소설은 스위스 장교의 시점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는 구성이고, 출간 이후 많은 사람들에게 호평받는 작품이었습니다. 영화는 액자식 구성으로 이갸기가 진행됩니다. 조사 과정이 먼저 나오고, 그다음 사건의 내용이 나옵니다. 그리고 마지막 장면에는 사건의 진실과 결말이 나옵니다. 출연 배우는 이병헌, 이영애, 송강호, 신하균 등 지금은 한 작품에서 보기 힘든 모두 유명한 배우들이 출연합니다. 감독은 영화 기생충으로 유명한 ..

문화/영화 2022.05.20

영화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능동적인 사람이 되는 과정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는 파란색과 빨간색으로 주인공의 행동변화를 표현한 영화입니다. 파란색은 수동적인 삶이고 빨간색은 열정이 넘치는 활동적인 삶입니다. 그렇다면 그가 어떻게 수동적인 삶에서 능동적인 삶으로 변화하게 되었는지 줄거리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영화 줄거리 - 수동적인 삶에서 능동적인 삶으로의 변화 주인공 월터는 좋아하는 사람에게 관심 있다고 말하지 못할 만큼 소심한 사람입니다. 그는 바라던 일들을 머릿속에서 상상만 하는 망상가였습니다. 회사에 다니며 멍하니 있는 그의 모습이 영화에서 자주 나옵니다. 이 시기의 그의 모습은 파란색으로 묘사됩니다. 통상적으로 파란색은 냉정하고 수동적인 이미지입니다. 빨간색과 대비되는 색상으로 열정의 반대를 의미합니다. 'LIFE' 잡지 회사에 다니는 동안 그는 항..

문화/영화 2022.05.18

영화 인턴, 가슴 따뜻해지는 이야기

영화 인턴은 1년 6개월 만에 220명에 달하는 직원을 가진 회사를 키운 여자 사장 줄스와 그녀의 나이 많은 인턴 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인턴 역할은 로버트 드 니로가 맡았고, 성공한 여성 사업가는 앤 해서웨이가 역할을 맡았습니다. 여자 사장으로서 겪는 사회적 고충과 직장생활에서 나이 제한을 두는 것에 대한 비판을 주제로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영화 내용은 크게 무겁지 않고 잔잔하게 흘러갑니다. 큰 갈등 없이 영화가 진행되기 때문에 심적 부담 없이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영화 콘셉트에 비해 영화가 너무 잔잔하게 표현된 것이 작품성에 독이 되었습니다. 평론가들은 이 영화는 중요한 사회적 주제를 다룬 영화지만, 심도 깊은 연구와 표현이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비판합니다. 인턴 줄거리 의류 관련 ..

문화/영화 2022.05.17

포드v페라리, 상업성에 가려진 천재

영화 포드v페라리는 1966년 르망 24시 대회에서 가장 능력 있는 페라리를 이 기기 위해 미국 자동차 회사 포드가 레이싱 대회에 도전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음향편집상과 편집상을 수상하였습니다. 크리스천 베일은 멧 데이먼(캐럴 셸비)의 친구이자 전설적인 레이서 켄 마일스의 역할을 맡았습니다. 그리고 멧 데이먼이 맡은 캐럴 셸비는 F1의 전설적인 인물이며 미국인 최초로 르망 24시에 우승했던 사람입니다. 실제 이야기를 배경으로 한 영화 포드v페라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포드v페라리 줄거리 유명한 레이싱 대회 르망 24시에 출전한 캐럴 셸비는 1위로 달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차량이 심하게 과열되어 자동차에 불이 붙었고 셸비의 몸에도 붙었지만 가까스로 살아납니다...

문화/영화 2022.05.16

증인, 양심과 본업의 갈등 영화

양심 있는 변호사에 대한 영화 영화 증인 정우성과 김향기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영화입니다. 한 때 공익을 위해 일했던 변호사가 돈을 벌기 위해 로펌에 들어갔으나, 자신의 양심을 돈에 바치지 않고 정의를 위해 행동하는 영화입니다. 정우성이 그 변호사로 등장하고, 김향기는 자폐증을 앓고 있는 학생으로 나옵니다. 김향기가 이 영화 사건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입니다. 마음 따뜻해지는 이 영화에 대해서 좀 더 알아보겠습니다. 증인 줄거리 양순호(정우성)는 공익을 위해 일하는 변호사 출신입니다. 그는 돈을 벌기 위해 공익 활동을 그만두고 로펌에 취직합니다. 양순호는 공익 활동 때 인지도가 높았기 때문에 로펌 회사 임원들 뿐 아니라 직원들에게 큰 신뢰를 얻습니다. 로펌회사 상사 이병우는 양순호에게 공익 변호사 이미지를..

문화/영화 2022.05.15

일본 영화 사토라레, 내 생각이 모두에게 알려지다.

짐 캐리가 주연으로 나온 영화 트루먼쇼는 한 남자의 삶이 TV로 방송되는 이야기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그를 알고 있지만 그 남자만 그 사실을 몰랐습니다. 그러다 결국 자신의 삶은 방송에 의해 조작된 것임을 알고 스튜디오로 된 마을에서 탈출합니다. 일본에 이와 비슷한 내용의 영화 '사토라레'가 있습니다. 주인공은 자신이 하는 모든 생각이 주위 사람들에게 전달됩니다. 그래서 그의 삶은 비밀이 없습니다. 하지만 이 사실을 그 남자만 모르고 있습니다. 주변 사람들은 그의 생각을 모르는 척 연기를 하고 그를 보호해 주는 줄거리입니다. 사토라레 줄거리 1977년 일본에 여객기 한 대가 추락합니다. 거기에서 아이의 목소리가 모두에게 들립니다. '사토라레'라 불리는 인물 케니치입니다. 사토라레는 자신의 생각이 남들에게..

문화/영화 2022.05.10

더 파운더, 맥도널드의 불쾌한 성공 스토리 영화

맥도널드의 성장과정 영화 더 파운더는 미국의 유명한 패스트푸드 기업 맥도널드의 성장 스토리입니다. 기업의 이름을 들으면 맥도널드란 인물이 키운 기업 같지만 사실은 사업가 레이가 부동산 사업으로 부흥시킨 기업임을 이 영화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이 영화는 성공에 목마른 한 기업가 때문에 맥도널드 형제가 자신의 전부였던 햄버거 가게를 잃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저는 먼저 이 영화를 통해 맥도널드의 불쾌한 성공 스토리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주인공 레이는 자신이 개발한 셰이커를 들고 여러 레스토랑을 돌면서 영업을 하던 사업가입니다. 나이가 52세가 될 동안 그는 수많은 사업을 했지만 한 번도 사업을 성공하지 못합니다. 그가 마지막 심정으로 개발한 밀크셰이크 기계도 잘 팔리지 않습니다. 어느 날 그에게 셰이커를..

문화/영화 2022.05.09

닥터 스트렌인지1, 마법사가 된 의사

닥터 스트레인지 시리즈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가 2022년 5월 4일 대혼돈의 멀티버스란 이름으로 새로 개봉했습니다. 1편은 2016년 10월 26일에 개봉하였고 한국 관객 수는 약 550만 명을 기록했습니다. 영화 순수익은 1억 2,000만 달러, 한화로 1,500억 원에 이르는 수입을 얻었습니다. 그 후 5년 6개월이 흘러 드디어 2편이 개봉했습니다. 이미 1편을 감상했지만, 시간이 너무 오래되어 내용을 잊어버린 분들을 위해 줄거리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줄거리 고대 기밀 마법 책들이 많이 있는 수도원에 케실리우스란 나쁜 녀석들이 침투합니다. 그들은 중요한 문서의 일부를 훔쳐서 달아납니다. 수도원의 책임자 에이션트 원은 케실리우스의 패거리를 추격했지만 포획하는 데 실패하고 맙니다. 한편 실력이 매우 뛰어난..

문화/영화 2022.05.08

영화 돈 '부자가 되고 싶은 주인공'

영화 `돈`은 2019년에 개봉한 한국 영화입니다. 이 작품은 주식 불법 내부거래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주요 출연진은 유지태와 류준열입니다. 류준열은 고객들의 주식을 대신 매수와 매도를 하는 브로커이며, 유지태는 불법 주식 거래하는 인물(번호표)로 나옵니다. 영화 배급사는 쇼박스고 제작비는 80억 원이 사용되었습니다. 개봉 당시 관람객은 300만 명으로 손익분기점 200만 명을 넘은 영화입니다. 감독은 `베를린`과 `부당거래`에서 조감독을 맡았던 박누리입니다. 이 영화는 그녀가 처음으로 감독한 작품입니다. 박누리 감독은 이 영화로 황금 촬영상 시상식에서 신인감독상을 받게 됩니다. 저는 지금부터 제목처럼 `돈`을 다루는 이 영화의 줄거리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줄거리 평범한 가정에서 자란 조일현(..

문화/영화 2022.05.05